김대호, 이중헌 'HP 워3 리그' 결승 격돌.

강덕원 campus@grui.co.kr

확장판이 아닌 오리지널 '워크래프트 3'로는 마지막으로 치뤄지는 'HP워크래프트3 리그' 결승전(29일)은 김대호선수(나엘)와 이중헌선수가(오크) 맞붙게 되었다. 오크 유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낭만오크' 이중헌은 19일 삼성동 아셈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열린 4강전에서 지난 2차대회 우승자 황연택(나엘)을 3:0으로 물리치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이중헌은 29일(일) 오후 2시 삼성동 아셈 메가웹스테이션에서 김병수를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김대호와 워3 지존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5판 3선승제로 벌어지는 양 선수의 경기 순서는 1차전부터 'Frostsabre', ' Duskwood', 'Dark Forest', 'Misty Day', 'Frostsabre' 맵 순서로 진행된다. 우승 선수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1위부터 3위 입상자에게는 7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대회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4강에서 탈락한 김병수(휴먼)와 황연택(나엘)의 3,4위전 경기는 26일(목) 저녁 7시 결승전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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