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모바일게임 '창세기전 외전-크로우' 테스터 모집.
(주)소프트맥스는 1백만장 이상의 판매로 PC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창세기전'시리즈의 모바일게임 버전인 '창세기전 외전-크로우'를 24일 처음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고 오는 29일까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평가와 반응을 보기 위해 게임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창세기전 외전-크로우'는 '창세기전Ⅱ'의 미공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으로 캐릭터와 세계관 등이 기존의 PC용 '창세기전'과 유사하다. 소프트맥스의 고평석 모바일사업 팀장은 "24일 오후에 테스터 모집 공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자마자 한시간도 안돼 수백명의 유저들이 테스터 신청을 했다. 26일 현재 3천명 이상이 신청한 상태로 창세기전 매니아들과 창세기전을 기억하는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창세기전 외전-크로우'는 초보자의 경우 총 48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으로 즐길 수 있고 기존의 창세기전 게임을 접해 봐서 스토리와 진행방식에 익숙한 유저의 경우는 30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소프트맥스의 고평석팀장은 "최근 이통사별로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게임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모바일게임의 질적 수준을 높이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껏 수준 높은 대작 PC게임 개발로 유명한 소프트맥스가 모바일게임의 질적 향상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모바일게임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자체 고객 테스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창세기전 외전-크로우'의 무료 테스팅 체험을 원하는 게이머들은 29일(일요일)까지 소프트맥스 홈페이지(www.softmax.co.kr/www.4leaf.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