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온라인', 신종 몬스터 일부 공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씰 온라인'이 정식 서비스에 등장할 약 70여종의 몬스터 가운데 일부를 공개했다. 새로이 선보일 신종 몬스터는 '암후로', '까오기', '뚜르져', '장화 신은 고양이' 등 깜찍하고 귀엽기까지한 외양을 지녔지만, 성격이나 공격 무기들은 '엽기' 그 자체이다. 커다랗게 부푼 퍼머 헤어스타일로 숲속 나무 태생인 '암후로'는 다소 어리숙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으~악 내머리!!",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라는 말대답을 하며 커다란 도끼빗으로 마구 공격을 해댄다. 까마귀를 닮은 '까오기'는 '씰 온라인' 개발진 중 한 사람의 별명과 성격을 바탕으로 만든 일종의 '까메오' 몬스터. 자못 똑똑해 보이는 얼굴이지만 '지극히' 포악한 성격에 선제 공격을 일삼는 '악랄'한 성격마저 지녔다고 한다. 화장실 청소 기구를 갖고 설쳐대는 '뚜르져', '마가스', '푸시오' 무당벌레 삼형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엽기 몬스터들. 이들이 사용하는 공격 무기인 '뚫어뻥'은 '씰 온라인'을 즐기려는 많은 유저들을 상당히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측은 "개그 액션 장르답게 재미있고 코믹한 요소들을 게임 내 곳곳에 구현했다"며 "조만간 실시되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통해 그간 보여준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막바지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씰온라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