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트라비아' 2차 클로즈베타 서비스 4일 개시.

강덕원 campus@grui.co.kr

온라인게임 업체 CCR㈜은 게임전문 개발사 ㈜재미인터랙티브가 제작한 Full 3D MMORPG '트라비아'의 2차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발표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되는 트라비아 2차 클로즈베타는 지난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1차 서비스에서 발견된 캐릭터간의 미묘한 레벨 벨런스를 조절하고, 게이머들의 요구사항이였던 소모형 아이템의 겹치기 사용과 보관용 창고를 더했으며, 던전을 새롭게 추가했다. 한편, CCR은 롤플레잉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로 발견되는 악성 패치나 핵 사용 방지를 위해 보안프로그램 'nProtect'도 실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속도를 임의로 조절하는 스피트 핵이나 패치, 불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게임 데이터 해킹 등을 미연에 차단할 계획이다. CCR은 1차 클로즈베타 테스터 신청에 몰린 게이머들의 성원을 감안해 이번 2차 서비스에는 총 3천명의 테스터를 선발했다. 선발된 테스터는 개인 이메일 통보 외에도 트라비아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해 테스터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4일 오후 4시부터 클라이언트 서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식적인 게임 서비스는 1시간 뒤인 5시를 기해 시작될 예정이다. CCR 곽민호 프로젝트 메니저는 " 1차 테스터 999명을 포함 총 4천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2차 클로즈베타 서비스는 평균 동시접속자 5백명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그래픽과 더불어 속이 꽉찬 게임시스템으로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트라비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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