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 테리블' 8월부터 중국 베타테스트 예정
게임 개발사 이앤티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팡팡테리블'을 중국 FGOG사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앤티 게임즈는 지난 6월27일 중국 상하이의 게임 전문 퍼블리싱 업체인 포골드그룹(FGOG)사와 중국 서비스에 관련한 세부조건에 합의하고 올해 8월부터 베타테스트를 실시 할 예정이다. 포골드그룹(FGOG)는 중국 제1 인터넷 부가서비스 운영업체의 계열 회사로써, 최근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게임 서비스에 있어, FGOG는 차이나 텔레콤으로부터 IDC와 회선을 제공 받는 한편 기존 인터넷 사용자 데이트 베이스를 활용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FGOG담당자는 "우리는 차이나 텔레콤을 통해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기 때문에 빌링이나, 서버.회선, 운영과 마케팅은 물론 관련 부문의 협력까지 쉽게 얻어낼수 있는 강점이 있어, 중국에서의 어느 인터넷 업체보다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앤티 게임즈는 곧 중국에 기술진을 파견하여, 오는 7월부터 서버 구축등 서비스 준비를 완료 한다는 계획이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앤티 게임즈 정형진 사장은 "이번 중국서비스를 기점으로 일본, 대만, 홍콩등 여러 국가와 수출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조만간 국내 최대 게임 퍼블리싱 업체를 통해 팡팡 테리블이 오픈 베타 서비스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팡팡 테리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