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서치아이 온라인2' 통합 서비스 개시
CCR㈜은 자사의 게임 '서치아이 온라인'이 7일를 기해 최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차기작 '서치아이 온라인2'에 통합된다고 발표했다. 게임 통합은 '서치아이 온라인'의 모든 DB를 '서치아이 온라인2'로 계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DB가 모두 계승됨에 따라 유저들은 '서치아이 온라인'에서 획득한 점수나 순위를 '서치아이 온라인2'에서도 변함없이 유지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에 있어 전작이 종료되어 차기작에 완전하게 계승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서치아이 온라인2'의 경우, 홈페이지 폴 기능을 통해 조사한 설문 자료에서 전체의 35.78%가 '서치아이 온라인2가 전작에 비해 모든게 좋아졌다'고 응답해 통합에 힘을 실었다. 특히 유저들은 화려하고 선명해진 그래픽, 아바타 꾸미기 기능과 게임모드의 확장, 그리고 다른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미니게임의 추가 등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CCR은 이번 통합 서비스를 계기로 분산됐던 개발력을 '서치아이 온라인2'에 집중해 지속적인 시스템 추가와 이미지 확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우선 8월초까지 게임을 하는 이미지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카테고리 생성과 채팅, 그리고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는 팻 기능을 추가해 게임의 재미를 증가시킬 예정이다. 현재 1만장인 이미지도 영화/드라마/패션/정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이미지들을 모아 10만장까지 증가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치아이 온라인2'의 모바일 버전을 네트워크와 연동되도록 개발해 모비일과 PC를 넘나들며 동일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CR 윤석호 대표이사는 "타사 틀린그림찾기 게임이 게임포탈의 여러 게임 중 한 축을 담당하는 역할이라면, '서치아이 온라인2'는 단일게임으로 확장성이 무한하다는 점에서 출발선이 다르다"며 "이번 통합을 계기로 분산됐던 개발 역량을 하나로 모아 '서치아이 온라인2'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CR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