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타르영웅 길드, 오프라인 상에서 선행 베풀어 화제
㈜웹젠이 서비스하고 있는 3D 온라인게임 '뮤(Mu)'의 '타르영웅' 길드가 오프라인 상에서 선행을 베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까지 총 26여명으로 구성된 뮤의 타르 영웅 길드는 지난 6월초 ㈜웹젠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뮤 레벨업 2003 – Fly to the Sky"의 아이템 바자회 코너에 참가한 길드로써, 당일 아이템 바자회 경매품들 중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천공의 날개를 기증하여 ㈜웹젠측으로부터 김치 냉장고 경품을 받은 바 있다. ㈜웹젠의 아이템 바자회는 고레벨의 게이머들이 저레벨의 게이머들을 위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을 기증하여 이벤트 머니인 레나를 통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아이템 현거래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뮤 레벨업 2003' 오프라인 행사 통해 선보여 많은 뮤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1등을 수상한 타르 영웅 길드는 아이템 바자회 신청 접수부터 혹시 1등에 당첨되어 김치냉장고를 받게 될 경우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며, 당일 1등에 선정되자, 길마인 이동엽씨와 길드원이 그 뜻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웹젠은 타르 영웅 길드원들의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하기 위해 은평천사원내의 장애우 110명이 생활하는 은평 재활원을 선정하여, 원주에서 올라온 타르영웅 길드원들과 뮤 VJ박슬아씨와 ㈜웹젠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경품으로 받은 김치 냉장고와 길드원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웹젠측도 드럼 세탁기와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함께 전달하였다. 2년이 넘게 뮤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타르영웅의 길마 이동엽씨는 이번의 선행 동기를 "길드원들이 20대 중반 이상으로 게임내의 사이버상에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서도 뜻깊은 일을 찾던 중 ㈜웹젠의 아이템 바자회를 통해 자신들의 보유한 아이템들을 저레벨 게이머들에게 기증해 조그마한 도움을 주는 데 의견을 일치해 참가하게 되었고, 만약 경품을 받는 다면 좋은 일에 써보자는 길드원들의 의견이 일치해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