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플레이' 국산 캐릭터 홍보의 장으로 각광.

강덕원 campus@grui.co.kr

㈜엠플레이의 온라인게임 '큐플레이'가 국산 캐릭터를 띄우는 '홍보의 장' 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큐플레이'는 최근 '뿌까', '마시마로'에 이어, 해산물 캐릭터를 소재로 최근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인터넷 만화 '마린블루스'의 캐릭터들을 게임 내 아이템으로 추가했다. '큐플레이'는 게임 내 장난감 상점인 '토이샵'을 통해 지난 2001년부터 인터넷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산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전시함으로서 국내 캐릭터들이 웹에서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다각적인 홍보를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 왔다. 또한,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아이템으로 수익을 창출해 국내 캐릭터 산업을 키우는데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총 회원수가 1천만 명에 이르는 '큐플레이'는 주된 사용자 층이 캐릭터에 민감한 초/중/고등 학생들이며, 기존 PPL과 같은 단순한 이미지 노출 이외에 시의 적절하게 '여름 바캉스', '사랑 고백' 등을 주제로 한 깜찍하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까지 보여줄 수 있어, 유저들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캐릭터 홍보가 가능하다. 실제로도 '뿌까', '마시마로' 등 국산 캐릭터를 이용한 아이템들은 기타 다른 아이템들에 비해 유저들의 선호도가 강하며, 아이템 판매율도 높다. ㈜엠플레이 강신철 대표이사는 "큐플레이가 게임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는 역할 외에 국산 캐릭터들을 홍보할 수 있는 하나의 장(場)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며 "캐릭터가 상품의 가치를 대변하는 요즘, 공통된 사용자를 이미 확보한 게임이 캐릭터 프로모션에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큐플레이 홈페이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