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문 온라인' 해외 수출 계약 체결.

강덕원 campus@grui.co.kr

㈜지스텍은 지난 7월 3일 ㈜테라 온라인과 총 계약 5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일본의 테라코퍼레이션, 말레이시아의 테라ITC 를 통해 현지에서 '천상의 문 온라인'을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의 테라 코퍼레이션과 말레이시아의 테라 ITC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각각 일본과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에서 '천상의 문 온라인'의 판권을 취득하여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른 수익은 계약금과 더불어 ㈜지스텍이 각국의 게임 서비스사로부터 러닝 개런티 형식으로 매출의 일정 부분을 받게 된다. '천상의 문 온라인'은 2002년 3월 개발에 착수, 자체 개발한 3D 엔진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왔으며, 지난 3월과 6월 각각 클로즈 알파 테스트와 유저 3만명을 모집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거치면서 세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스텍 마케팅 담당 이윤석 이사는 "오픈 베타 이후에는, [천상의 문 온라인]이 리니지2, 탄트라와 같은 대형 개발사들의 초대형 프로젝트 온라인 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그 이상의 게임으로 인정 받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혀 [천상의 문 온라인]에 대한 강한 자신감 또한 피력했다. 또한 특정 소수를 위한 온라인 게임이 아닌 누구나 즐겨 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 했다. 한편, ㈜지스텍은 오는 7월 9일부터 '천상의 문'의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 2만 명을 모집한다. 지난 6월 30일 실시되었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하여 대규모 인원 접속에 따른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친 "천상의 문"은 이번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의 안정화까지 추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간의 밸런스 조절과 아이템 옵션 적용 등 부가적인 여러 가지 요소들을 삽입해 단순한 테스트를 넘어 테스터들로 하여금 실질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차후 진행될 오픈 베타에까지 대비하는 것이 ㈜지스텍의 전략이다.천상의 문 온라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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