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용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KTF FIMM 상에서 개최
모바일 전용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KTF FIMM 상에서 개최된다. KTF와 ㈜손오공이 후원하고 ㈜모사모가 개최하는 이번 제1회 손오공 모바일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7월 26일까지 공모작을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8월 12일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는 SICAF 행사장에서 시상하게 된다. 현재 KTF FIMM 상에서 공모전에 대한 안내와 접수방법 등을 알 수 있으며 초청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에서는 주요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실시하여 인기상을 수여할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고객이 모바일 상에서 원하는 애니메이션 방영시간을 투표로 진행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간다는데 행사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금번 행사에서는 단편과 장편 각 2개 부문과 시나리오 2개 부문, 인기상 등을 시상하게 되는데 시나리오 2개 부문 4명을 시상함으로써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이 없는 아마추어도 아이디어만으로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모바일에 적합한 애니메이션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모사모(대표 박재준)는 모바일에서 방영되고 있는 컨텐트는 기존에 접하던 매체를 기준으로 대형 자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데 모바일 애니메이션은 소수의 메이져에 의해 만들어지는 시장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함께 참가해 즐기고 싶은 컨텐트를 직접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사용자에게 이익을 환원하게 되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자 뿐 아니라 시나리오만 제출한 사람도 실제 제작되어 방영될 경우 수익을 환원 받을 수 있게 된다. KTF는 이번 모바일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사용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고 즐기는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회 손오공 모바일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온라인상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작품을 업로드하여 접수할 수 있다.모사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