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P', 참가 위해 국내 프로게이머 4명 대만 방문.
오는 8.1 4명의 한국 프로게이머가 Top Progamers of Century in Taipei(이하:TPCP) 참가를 목적으로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한다. 이번 TPCP 에선 2종목에서 우열을 가리게 되는데, 국내 선수로는 에이지오브엠파이어-강병건(Grunt), 안서용(KIMCHI) 워크래프트3-여성대표:레나(LenA[SAINT]),남성대표:정용조(Lof.Burst)가 초청되어 방문한다. 이중 강병건과 레나는 지난해에도 대만을 방문한 적이있으며, 대만에서의 인지도도 매우 높다. '강병건'은 세계 상금 랭킹 1위 프로게이머로 국내보다 해외에 더 많이 알려져있다. 워크래프트3 Rein of chaos 의 홍보차 대만에 방문 한 바 있는 '레나'는 대만의 최고여성선수인 치후이천(机蕙君 : SS(Cute) )와 이번에도 격돌을 펼칠 예정이다. 레나는 이번 기회를 빌어 대만에서 프로게이머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안서용'은 김치라는 아이디로 세계에 이름을 널리 떨쳤고, 현재는 방위산업체에 복무중이나, 나라를 빛내는 일이라며, 이례적인 일로 군목무중에 대만 출국을 허가 받았다. 또한 한국의 신예 프로게이머이자, 워크래프트 배틀넷의 꽃미남으로 불리는 '정용조'가 한국 워크래프트 남성게이머를 대표해 대만 무대에서 첫 데뷰 무대를 갖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만의 가장 큰 TV사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4 대 신문사에서 기사화 되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