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비엔비' 캐릭터 이용한 3D '카툰 레이싱게임' 개발

강덕원 campus@grui.co.kr

㈜넥슨은 자사의 대표적인 온라인게임 '비엔비'의 캐릭터를 이용한 '레이싱게임' "크아 레이싱(가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넥슨이 1여년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크아 레이싱"은 만화 같은 그래픽의 '카툰랜더링'기법을 사용하여 귀엽고 깜찍한 '비엔비' 캐릭터의 성격을 살렸으며, 온라인 기반 3D게임으로 제작되어 다각도에서 시원하게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임의 분위기를 이끄는 맵 또한 기존의 '비엔비'의 컨셉 그대로 붐힐, 플로피숲, 베거이사막 등을 3D로 형상화하여 '비엔비'마을을 실감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캐릭터에 있어서도 각양각색의 표정을 재미있고 사실감있게 표현되어 캐릭터의 적극적인 감정표현이 가능해졌다. 기존 '비엔비'의 캐릭터와 마을을 입체감있게 구현한 것 이외에도 "크아 레이싱"을 이끌어 갈 재미로는 △물풍선, 폭탄 등 다양한 기능성 아이템 △레벨에 따라 기능성과 미관성에 차이를 둔 다양한 카트 △ 한 맵에서의 수많은 트랙 △ 본게임과 유기적으로 진행되는 미니게임들을 준비하고 있다. 기능적인 면으로는 △쉽고 간편한 조작 △1인용/2인용 모드 등을 지원하여 남녀노소를 아우를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넥슨의 정상원 대표이사는 ""크아 레이싱"은 "뿌까온라인(가제)"처럼 캐릭터 브랜드파워를 활용한 온라인게임으로, 새로운 게임장르에 적극적으로 진입을 꾀하고 있다"며, "특히 '레이싱게임'장르는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르이며, '비엔비'라는 최고 캐릭터인지도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크아 레이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넥슨의 새로운 기대작 "크아 레이싱"은 단계적인 개발과정과 사내테스트를 거쳐 오는 겨울방학시즌에 맞추어 오픈 베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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