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공동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칠검하천산'

강덕원 campus@grui.co.kr

국내 게임 시장이 점차 엔터테인먼트화 대형화 되고 있는 요즘, 또 하나의 초대형 게임 프로젝트가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은 '칠검하천산 프로젝트'. 세계적인 영화감독 '서극' 감독이 총지휘를 맡아 한-중 합작으로 TV드라마, 온라인게임, 캐릭터 개발 등의 세가지 분야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총 140억 규모의 비용 중 게임부분에 40억의 개발비가 투입되며 그 투자 금액을 바탕으로 ㈜조이온이 온라인게임을 개발한다. ㈜조이온은 그간 다양한 장르의 개발 경험이 집대성된 우수한 개발진과 막강한 서버기술력을 바탕으로 '칠검하천산' 프로젝트만을 위한 별도의 개발단을 구성하여, 3D 무협 MMORPG 온라인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무엇보다 온라인게임 '칠검하천산'은 단순형 게임개발이 아닌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방영될 35부 무협 대작 TV 드라마와 함께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2차 상품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조이온은 '칠검하천산'의 개발을 8월부터 착수하며 그 과정에 있어 중국어 버전을 동시에 진행, 드라마 방영시기인 2004년 하반기 한국과 중화권에서 동시 오픈베타 서비스를 할 예정에 있어 아시아 문화시장서 큰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만화가 '황성' 씨를 통해 출판 만화로도 선보일 예정이며, 모바일 게임으로도 개발해 아바타,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 등으로도 구현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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