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 이용료 11일부터 인하
㈜넥슨은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일랜시아', '택티컬커맨더스' 등 4종의 온라인 게임 이용료를 8월11일부터 인하하기로 했다. 넥슨은 이상 4종의 온라인 게임 이용료와 관련하여, 기존에 ▲ 29,700원이었던 1개월 정액 요금제 는 24,200원으로 ▲ 22,000원이었던 1개월 무제한쿠폰 은 22,000원에서 19,800원으로, ▲ 3개월 정액요금제 는 79,900원에서 64,900원으로 변경하는 등 기존 게임이용료 대비 최고 20% 까지 인하를 단행한다. 이번 게임 이용료 인하는 8월11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이미 3개월 정액 요금제를 기존 가격으로 결제한 유저들의 경우에는 가입 시기별로 차등하여 게임 이용 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넥슨은 게임 이용료 인하와 함께, 신규 요금제인 "초저가 요금제"도 선보였다. '어둠의 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드르' 등 3개의 온라인 게임에 적용되는 "초저가 요금제"는,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유저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요금제이다. "초저가 요금제"는 한 달에 9,900원으로, 게임 이용료 결제시의 레벨에만 제한을 두고 (어둠의 전설-레벨 55, 일랜시아-능력치 15, 아스가르드- 레벨50이하), 이후에는 "초저가 요금제" 결제 제한 레벨보다 능력치가 상승해도 한달 내내 동일 가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의 정상원 사장은 "96년 '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8년 여 동안 그래픽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시작해 온 넥슨은, 그동안 유저들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사랑에 보답을 하고자 이번에 대대적인 게임 이용료 인하와 파격적인 초저가 신규요금제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 면서, "1천 만 넥슨 게임 이용자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넥슨의 온라인 게임과 함께,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요금제도를 이용해서 게임을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