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지존길드대전' 성황리에 개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최고의 길드를 뽑는 오프라인 '지존길드대전'을 개최한 결과 Chaos-Club ub1 이 라그나로크 최고의 길드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지존 길드 대전'은 온라인 상의 대전을 통해 선정된 열 개의 각 서버 별 지존 길드 간의 대전으로 8월 10일 오후 1시 그라비티 본사 1층 '카프라 센터'에서 500여명의 인파가 북적거리는 와중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전은 각 길드 마스터가 직접 번호표를 뽑아 번호대로 대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긴장감과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주변이 마비 상태에 빠져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지존길드대전'은 송지영 게임캐스터의 진행과 '익스프레션'의 댄스공연, 가수 '선우정아'의 축하노래와 함께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5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막히는 접전이 벌어진 끝에 'Chaos-Club' 이 최고의 길드의 명예를 거머쥐었다. 최고의 길드 'Chaos-Club'에게 부상으로 PlayStation2(9대), 트로피와 상패 그리고 상금 50만원이 수여됐고, 준우승인 [PVP]Unio에게는 아이리버, 트로피와 상패 상장 그리고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공식 T-Shirts, 호박형 포링인형, 마법사 모자, 궁수, 기사, 상인, 복사 모양의 캐릭터가 부착된 핸드폰 줄이 주어졌다. 그라비티 김정률 회장은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사고 없이 성황리에 끝마치게 되어 정말 다행이며, 라그나로크 제1회 '지존 길드 대전'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주신 유저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제 2회, 3회 거듭되는 행사를 통해 유저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그라비티가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