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자', 제 2기 지킴이 길드 선발.

강덕원 campus@grui.co.kr

온라인게임 '드래곤라자'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으로 탄생한 '지킴이 길드'의 제 2기 모집 이벤트를 오는 25일(월)까지 실시한다. 드래곤라자 지킴이란, 회원들 스스로가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존재하는 각 국가별 대표 길드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1기 지킴이 길드(바이서스: 해븐, 자이펀:자이펀 연합, 일스:져스티스 기사단)는 중렙 이상의 회원들이 초보자들만을 골라 PK하는 잘못된 플레이 행위를 막기 위해 PK가 빈번하게 발생됐던 지역에서 교대로 보초를 서는 등 초보자들이 안전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제 2기 모집을 위한 후보 등록을 오는 18일(월)까지 진행한다. 후보 자격은 5인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길드 팬사이트를 구성하여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는 길드면 된다. 3개 국가별 후보 길드를 대상으로, 19일(화)부터 25일(월)까지 투표를 진행하여 그 결과에 따라 제 2기 지킴이 길드를 최종 선출하게 된다. 이렇게 선발된 제2기 지킴이 활동은,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진다. 지킴이 길드에는 길드복을 지급하고 펜페이지 내부에 전용 게시판을 제공한다. 또한 길드원들에게는 사드와 크릿 등 일부 아이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드래곤라자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킴이 길드가 비매너 게임으로 회원들의 신고를 3번 이상 받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할 경우, 또는 길드 활동을 소홀이 하거나 게임 참여가 없을 경우에 지킴이 길드가 할 수 있는 모든 특권이 박탈된다. 드래곤라자 이승구 사업부장은 "게임에 애착을 갖고 있는 우수 길드 회원들이 매너게임을 위해 직접 활 동한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선발된 2기 회원들도 자긍심을 갖고 드래곤라자 많은 회원 들 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드래곤라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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