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가 그래픽 제작 툴 '맥스' 사용법 책으로 출간.

강덕원 campus@grui.co.kr

국내 게임 개발자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그래픽 제작 툴 '맥스(MAX)' 사용법을 책으로 펴내 화제다. 현재 클로즈테스트 중 인 온라인 게임 코룸의 그래픽에 작업에 참가했던 김민삼 씨가 바로 그 주인공. 김민삼씨는 최근 출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Game in 3DS MAX Ver. 5.x'(이하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맥스)에서 10여년 경력의 실무자로서 갖춘 그만의 노하우를 충실히 보여주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맥스'는 파트1, 2로 크게 나누어 파트 1편에서는 맥스 기능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6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파트 2편에서는 MAX를 이 용하여, 실제로 게임 제작 과정인 '모델링 (Modeling)', '맵핑(Mapping)' '에니메이션(Animation)', 효과 (Effects) 등 다양한 단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책의 내용은 CD -ROM을 통해 독자들이 실제로 구현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필자 김민삼씨는 "현재 출간되어 있는 그래픽 관련 서적들은 이론 중심의 딱딱하고 지루한 면이 많아 실제 활용에 어려운 점을 많이 느꼈다"며 "게임 그래픽에 관심이 많거나 배우고자 하는 후배들을 위해 게임을 개발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엮어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민삼 PM은 단국대학교 서양학과 동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하였으며 1995년부터 게임 산업에 종사해 왔다. ㈜HICOM과 ㈜Pai Entertainment를 거쳐 현재 이소프넷 그래픽 POOL팀 PM(Product Manager)으로 활동 중이며 광주 전남 게임개발자협회 그래픽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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