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비틀윙'에 튜토리얼 모드 도입.

강덕원 campus@grui.co.kr

온라인게임 업체 CCR㈜은 ㈜드림미디어가 개발한 비행슈팅 게임 비틀윙에 튜토리얼모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슈팅게임이 아무리 쉬운 게임 방법을 구현해도 온라인게임 초보자가 시작하기에 심적인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 이에 비틀윙은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존을 구성해 개인과외를 실시한다. 14일부터 시작되는 튜토리얼 모드의 주인공은 마법사 물루. 초보 이용자는 로긴 후, 바로 퀘스트에 진입해 물루의 진행에 따라 7단계로 이루어진 초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첫번째 단계는 '비밀의 숲'에서 시작되며, 화면이 정지된 상태에서 캐릭터 설정 및 몬스터들에 대한 정보 등 기초적인 교육을 받게된다. 기본적인 캐릭터 설정이 끝나면, 마법사 물루의 강연에 따라 컨트롤과 방향기를 이용한 게임 조작법을 익히고, 바로 몬스터들이 나타나 공격과 방어를 구현해 본 후 아이템 기능을 숙지하게 된다. 아이템 기능까지 통달한 유저들이 비틀윙의 응용 기술인 파워샷과 필살기를 이용해 몬스터를 격추시키면 6단계가 완료된다. 완성을 기념해 7단계는 용사의 헬멧을 수여 받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튜토리얼 모드는 개인 과외를 하듯 1대1로 붙어 게임에 필요한 기본지식에서부터 응용기술까지 쉽게 설명해줘 게임을 전혀 모르는 10대에서 70대까지 누구나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CCR 강성찬 프로젝트 매니저는 "온라인게임이 점점 대중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게임을 두려워하는 유저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튜토리얼 모드를 통해 누구나 비틀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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