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하자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 참가자 공개 모집

강덕원 campus@grui.co.kr

㈜엔씨소프트와 하자센터(서울특별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엔씨-하자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엔씨-하자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멀티미디어/시각예술/공연예술/NGO 활동 등의 분야에서 해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청소년 자신들이 새로운 지구의 시민임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기 유학 열풍, 어학 연수와 패키지 국제 관광 속에서 세계를 배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길을 찾아 세계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엔씨-하자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기획되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2002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7팀의 청소년들이 일본의 대중음악과 음식문화, 태국의 비영리 예술공간인 프로젝트 304, 인도네시아의 대안학교인 간디국제학교 등을 직접 방문, 이들과 교류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구를 뒤덮고 있는 인터넷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취향의 친구를 찾아내는 청소년, 자신의 먹거리와 환경이 지구의 문제임을 깨달아 가고 있는 청소년, 먼 나라에서의 전쟁이 자신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일임을 알고 있는 청소년 등 스스로 자신의 문화를 번역하고, 낯선 세계와 삶의 모습에 말을 건넬 수 있는 주체로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엔씨-하자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오는 8월2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참가접수를 받으며 관련한 상세 정보는 이 프로젝트 홈페이지( http://www.haja.net/nchaj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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