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페스티벌을 앞두고...

소프트맥스는 오는 15일에 열릴 소프트맥스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12일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프트맥스 페스티벌 2003" 행사 소개와 테일즈 위버의 해외 상용화 일정과 반응 그리고 '마그나카르타 - 진홍의 성흔'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소프트맥스 정연희 사장은 '원소스 멀티유즈'를 지향하는 ㈜소프트맥스의 멀티플랫폼 게임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대만의 게임수입사 '디지셀' 관계자가 해외에서의 상용화 일정과 반응을 직접 소개했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은 짧은 동영상만이 공개되었으며 관련된 내용은 아직은 밝힌 단계가 아니라는 반응만 나와 참석한 이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소프트맥스 페스티벌 2003"은 오늘 15일 코엑스 인도관에서 열리는 유저 대상 행사로 이번 행사의 특징은 준비된 정보를 제공받는 수동적인 행사가 아니라 온라인 게임 테일즈 위버의 퀘스트 개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시켜 유저들이 행사에 직접적으로 참가하게 되는 능동적인 행사라는데 있다. 이런 능동적 행사 참여를 위해 소프트맥스는 행사장에 입장할 때 퀘스트 카드를 제공하고 퀘스트 클리어시 도장을 찍어 주는 방식을 도입 행사장을 찾은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소프트맥스가 준비하고 있는 PS2 야심작 '마그나카르타 - 진홍의 성흔'의 동영상 공개를 비롯하여 신작 모바일 게임 '루시안의 모험', '창세기전 외전 - 크로우'가 소개됨은 물론, 18개의 커뮤니티가 참가하는 코스프레를 비롯해 다양한 미니 이벤트가 마련될 에정이다. 이번 행사는 15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인도양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소프트맥스 기존 회원 뿐만 아니라 일반 게이머도 참여가 가능하다. 게임동아 김남규, 강덕원 기자소프트맥스 페스티벌 2003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