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 2003 한국 국가대표 최종 확정
8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세중게임월드에서 막을 내린 월드사이버게임즈 2003의 한국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통해 월드사이버게임즈 2003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17명의 한국 국가대표가 가려졌다. 종목별 국가대표는 다음과 같다. StarCraft: 강도경, 이용범, 나도현 WarCraft: 이형주, 곽대형, 강윤석 Counter-Strike: MaveN FIFA 2003: 최대한, 이지훈 Age of Mythology: 강병건 Unreal Tournament: 진장연, 한동수 Halo: 최윤호 월드사이버게임즈 200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지난 6월 16일부터 참가접수를 시작하여 두 차례에 걸친 프로게이머 시드배정전과 7월19일부터 8월3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200여 명의 선수들이 8월16일(토) ~ 17일(일) 이틀간, 7개의 정식 종목에서 국가대표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였다. 이번 한국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뽑힌 국가대표는 오는 10월12일 ~ 18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월드사이버게임즈 2003 그랜드파이널 대회에 한국 대표 선수로 참가 하여, 세계 55개 국에서 모인 최정상 게이머들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