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브루트포스' 21일 정식 발매.

강덕원 campus@grui.co.kr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box의 대작 타이틀 '헤일로(Halo)'에 견줄 수 있는, 올 하반기 Xbox 최고 기대작 '브루트 포스(Brute Force)'를 21일 발매했다. 초능력 특수 부대의 암호명인 '브루트 포스'는 4명의 정예 특전 요원 중 전투로 단련된 공격 대원, 쥐 죽은 듯 조용하게 움직이는 스나이퍼, 영리한 정찰 대원, 잔인한 에일리언 중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6개 세계를 정복하는 액션 슈팅 게임이다. 30여 가지 이상의 무기를 사용해 최대 8명의 게이머들이 데쓰 매치 쟁탈전을 즐길 수 있으며, 향후에는 Xbox Live를 통해 미션 및 맵 등의 새로운 컨텐츠를 다운받음으로써 끊임없는 새로움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도 '브루트 포스'의 강점이다. 또한, '브루트 포스'는 매뉴얼, 자막은 물론 유명 성우의 음성으로 더빙까지 되어 있어 한글화에 목말라 있는 Xbox 유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미국에 출시된 '브루트 포스'는, 발매 첫날 미국 대형 소매 매장 체인인 게임스톱 역사상 Xbox 타이틀로는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시장조사업체 NPD 그룹의 북미지역 6월 Xbox 게임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일반 유통사업부 이승우 상무는 "완전 한국화를 시도한 '브루트 포스'는 Xbox만의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하는 액션 게임의 대표작이다" 라면서 "Xbox는 '브루트 포스'를 필두로 국내 시장에 Xbox 대작 타이틀들을 한글화하여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국내 게이머들에게 Xbox의 재미와 즐거움을 본격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브루트 포스'는 18세 이상 사용 가능하여, 공식 소비자가격은 52,000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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