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윙' 부산광역시장배 게임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

강덕원 campus@grui.co.kr

CCR(주)은 (주)드림미디어에서 개발한 비행슈팅 게임 '비틀윙'이 부산광역시장배 게임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부산지역 게임 산업 발전 및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총 32개팀이 선발돼 3일간 부산 BEXCO 제3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1위인 부산광역시장상엔 2백만원의 상금과 상패 및 상장이 수여되며, 2, 3위에게도 상패와 상장 그리고 각각 1백만원과 5십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은 2인이 한 팀을 이뤄 9월 1일 오후 3시까지 비틀윙 담당자에게 신청 메일(beetlewing@x2online.co.kr)을 보내면 된다. 메일에는 팀이름, 참석자 명단(2명)과 주민등록번호 및 항상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명시해야 한다. 9월 1일 오후 3시까지 도착한 메일을 대상으로 신청자들의 비틀윙 순위를 검색해 순위별로 32강을 선발, 5일부터 시작되는 게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최종 4강을 선발해 7일 일요일 10시부터 약 2시간동안 최종 우승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대2 팀전이며, 튜닝아이템 사용은 불가능하고 맵은 대회 운영자가 임의로 지정하게 된다. 준결승까지는 3판 2선승제 결승과 3/4위전은 5판 3선승제가 적용된다. CCR 강성찬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부산 광역시장배 게임대회는 지역 게임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틀윙을 사랑하는 많은 부산 게이머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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