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신전생3', 한글판 8월 28일 출시.

강덕원 campus@grui.co.kr

'진여신전생3 녹턴'이 한글화를 끝마치고 28일 출시되었다. 슈퍼패미콤 시절 처음 발매된 진여신전생 시리즈는 세가 새턴, PS에 이르기까지 각 플랫폼으로 꾸준히 게임을 내놓으며 남코의 일개 하청업체였던 아틀러스를 일본의 10대 게임 개발사 및 상장사로 변모시킨 아틀러스의 대표작으로 10여년에 걸쳐 누적 판매량 5백만장을 기록하고 있는 대작이다. PS2로는 처음 개발된 이번 '진여신전생3 녹턴'은 지난 2월 일본에서 발매되어 발매 첫날 10만장 판매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며 지금까지 약 40만장이 판매되었다. 한편, '진여신전생3 녹턴'을 한국에 유통한 국내 퍼블리셔인 ㈜캔디글로벌미디어는 심오한 세계관과 중의적인 표현이 도처에 등장하는 게임의 특성상 '한글화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라는 평을 뒤집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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