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홈월드2' 26일 국내 발매 예정.

강덕원 campus@grui.co.kr

㈜손오공은 오늘(15일) 렐릭 엔터테인먼트와 씨에라가 공동 개발하고 비벤디 유니버설 게임즈가 배급하는 PC용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홈월드2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홈월드2는 지난 99년 출시되어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풀 3D로 이루어지는 배경과 카메라 시점을 통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새로운 사조를 개척했다고 평가 받으며 PC Gamer가 수상하는 '올해의 게임상(99년)' 을 수상한 홈월드(HomeWorld)의 후속작으로 개발 단계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홈월드2는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1편에 비해 비약적으로 개선된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손오공의 최신규 사장은 "'프로즌 쓰론 이후 또 하나의 대작 게임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며, "홈월드2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위주의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비벤디 유니버설 게임즈 코리아의 한정원 지사장은 "㈜손오공이 홈월드2를 유통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며, "프로즌 쓰론 에서 보여준 마케팅과 유통력으로 홈월드2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손오공측은 오늘(15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홈월드2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홈월드2의 다양한 컨텐츠가 들어있는 '홈월드2 기프트CD', 고급 포스터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홈월드 미션팩 카타클리즘' 직수입판, '슈마 지포스4 FX5600'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월드2는 오는 26일 발매 예정이며 정식 소비자 가격은 3만 5천원이다.홈월드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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