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대만 동시접속자 2만명 돌파.
게임개발사 소프트맥스는 지난 9일 대만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테일즈위버'가 서비스 개시 6일 만에 동시접속자수 2만명을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만의 '테일즈위버' 유통사인 디지셀社의 길버트 린 사장은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 체제 구축으로 대만에서의 테일즈위버의 성공을 확신한다. 특히 그 동안 한국어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던 게이머들이 지금껏 제대로 알 수 없었던 테일즈위버의 스토리라인에 큰 관심과 만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셀社는 '테일즈위버'의 대만 홍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테일즈위버를 통해 사랑을 얻는다는 주제의 TV 광고를 연속 시리즈 물로 각 방송사를 통해 방영 중이며 '테일즈위버' 전속 홍보 연예인을 물색 하는 등 대대적인 게임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틱 온라인 RPG를 부각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잡지, 인터넷, 라디오, 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소프트맥스 글로벌팀 임명선 팀장은 "캐릭터 각각에게는 연속된 스토리가 존재하고, 하나의 스토리를 맛보는 것처럼 게임을 진행해나갈 수 있는 '테일즈위버'만의 장점이 대만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빠르면 10월 중에 대만 내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