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보드게임 쇼핑몰 ‘루비콘’ 오픈

강덕원 campus@grui.co.kr

㈜넥슨은 보드게임 유통의 새로운 브랜드로 '루비콘'을 확정하고, 보드게임 포탈 커뮤니티 사이트 "루비콘"을 9월 18일 오픈하며, 본격적인 보드게임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보드게임 유통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함께 오픈된 보드게임 포탈 커뮤니티 사이트 "루비콘"은 보드게임과 관련된 웹진/쇼핑몰/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드게임 포탈 사이트 "루비콘"에는 넥슨이 국내에 유통하는 보드게임 200여 종 중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60여 종의 보드게임 한글 매뉴얼이 PDF 파일로 준비되어 있어, 게임 매뉴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했으며, 동영상 매뉴얼도 등록되어 있다. 특히 동영상 매뉴얼은 "나도 한 번 보드게임 좀 배워보자"라는 컨셉으로 음성과 함께 게임의 진행방법을 쉽게 소개하여, 눈과 귀를 통해 누구나 쉽게 보드게임을 익힐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에서 제공되는 보드게임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하여, 보드게임 마니아들이 '루비콘'에서 구매/정보습득/커뮤니티 형성 등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넥슨은 이번에 포탈 사이트 "루비콘"을 오픈하면서 서울 시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지하철에서 보드게임 광고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보드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미국의 유명 보드게임 유통사인 'Riogrande games(이하 '리오그란데')'와 'Wizards of the Coast(이하 '위자드 오브 코스트')'와 계약을 맺고, 양사에서 세계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보드게임의 한국 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한 넥슨은 현재 한국 보드 게임 유통 시장의 약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넥슨은 최근 보드게임 국내 유통만으로 월 평균 매출 2억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을 보드게임 유통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보드게임 유통 브랜드 '루비콘' 확정과 함께, 넥슨은 ▲ 200여 종에 이르는 최대규모의 제품군을 안정적으로 공급 ▲ 폭넓고 다양한 신상품의 정기적인 공급 ▲ 정품 구매시 철저한 A/S를 통한 고객관리 ▲ 한글메뉴얼, 동영상, 만화, 칼럼 다양한 컨텐츠 제공 등을 통한 타보드게임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포탈 사이트 지향 등으로 보드게임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루비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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