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04' 20일 출시.

강덕원 campus@grui.co.kr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로 100년을 맞는 비행기 역사를 축하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04: 센츄리 오브 플라이트'(이하 FS 2004)를 오는 20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FS2004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전세계 항공기 매니아들과 조종사들을 열광시킨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의 2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혁신적인 게임으로서 기록되고 있다. 특히 비행 역사 100년을 기념하여, 세상을 변화시킨 9기종의 항공기를 비롯하여 15종의 현대 항공기를 포함시킴으로써 폭넓은 비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FS2004 만의 특징이다. 또한 보다 향상된 기상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엔진, 인터랙티브한 3D 버츄얼 조종석 등을 도입하여 사실감을 높인 것도 FS2004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이다. 게이머들은 날씨를 직접 조작하거나, 날씨 테마를 선택하도록 설정해 실제 날씨 속에서 비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외부 풍경이 자동적으로 생성될 뿐만 아니라, 2만 4천 개 이상의 전세계 공항, 항공 유도로 및 활주로 표지판 등이 보다 사실감 있게 표현되었다. 이 밖에도 FS2004에서는 기존 버츄얼 조정석을 보다 향상시켜 조종석 장면을 유지하면서 조종사들이 직접 항공기를 제어하고 라디오를 조정하고 스위치를 작동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일반유통사업부 이승우 상무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04는 전세계 항공 매니아들에게 20년 동안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왔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의 결정체"라고 말하면서 "이번 제품은 최고의 완벽한 비행을 위한 사실성 및 기능들을 한층 강화시킴으로써, 게임 플레이어들이 하늘로 떠나지 않고도 PC를 통해 이전에 경험치 못했던 비행을 실현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FS2004의 소비자가격은 8만원(부가세 별도) 이다.FS2004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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