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씨티, 영화 '황산벌'과 공동마케팅 돌입.
온라인 게임회사 게임씨티는 9월 24일 ㈜씨네월드와 공동마케팅 제휴를 맺고 게임시티의 '생활사투리 맞고'와 영화 '황산벌'의 공동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0월 개봉예정인 역사코미디 영화 '황산벌'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백제의 계백(박중훈)과 신라 김유신(정진영)의 대결구도를 중심으로 100% 지방 사투리로 연기된다. 이에 착안, 게임씨티는 생활사투리 맞고와 공동마케팅을 제안하게 된 것. 이를 위해 게임씨티는 '생활 사투리 맞고'를 영화 '황산벌'의 배경으로 완전 교체하고 영화 속 황산벌 전투를 맞고에서도 실현되도록 컨텐츠를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게임씨티 이용자는 9월 24일부터 영화의 공식 캐릭터인 계백과 김유신 장군을 아바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영화개봉 전부터 백제와 신라의 양측으로 자연스럽게 나뉘어져 맞고를 치면서 각 나라를 응원하게 된다. 또한 게임씨티는 10월 17일, 영화개봉일에 맞춰 백제와 신라로 진영을 나누어 단체전과 개인전을 벌일 수 있는 '황산벌 배 맞고대회'를 개최한다. 게임은 물론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승패에 따라 LCD 모니터, PDA 등 상품과 함께 게임 시 활용할 수 있는 관직과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밖에도 게임씨티는 영화 황산벌 포스터/시사회권 증정, 백전백승 이벤트 등 게임을 통해 영화 '황산벌'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게임시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