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토너먼트 시리즈 제작자 마크 레인 한국 방문 예정.

강덕원 campus@grui.co.kr

아타리코리아㈜는 오는 10월 13일 한국에서 열리는 WCG(World Cyber Games) 행사를 기념하여, 에픽게임즈사의 공동 대표이자, 언리얼토너먼트 시리즈의 제작자 마크레인의 방한을 기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의 아버지인 마크레인은 이번 방한에서 WCG의 공식 종목인 언리얼토너먼트2003을 비롯하여, 시리즈의 최신작인 언리얼토너먼트2004의 홍보 및 개발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위하여 WCG에서의 연설 및 기자 회견을 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발매 예정인 언리얼 토너먼트 2004는 다채로운 게임모드와 맵은 물론,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한 무기와 탈것들이 등장하여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텍스트 한글화 작업을 거쳐 해외 발매일인 11월 18일 동시 발매가 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의 의의에 대해 마크 레인은 "에픽게임사가 한국 게임 시장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이번 방문은 11월에 발매되는 언리얼토너먼트2004의 성공뿐 아니라, 한국의 개발자들에게 언리얼 엔진의 뛰어남을 알려 NC 소프트의 리니지2와 같은 게임이 앞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에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하여 내한 기간뿐 아니라 앞으로도 한국 개발자들과의 친밀한 교류를 나눌 것이며, 한국 게이머들과 기자들과의 만남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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