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제작위원회, ‘2003 포트리스 배틀 투어’ 개최
포트리스 제작위원회는 내달 10월 28일까지 완구업체 ㈜지나월드와 손잡고 포트리스 탱크 완구(제품명 슈퍼R/C포트리스)를 이용한 '2003 포트리스 배틀 투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말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서울, 경기 지역의 주요 대형할인점(E마트, LG마트, 롯데마트, 까르푸, 삼성홈플러스 등)을 찾는 포트리스 애니메이션의 주요 고객층인 5~14세 남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포트리스 탱크 완구를 이용해 각각 팀을 구성한 뒤, 상대편을 향해 서로 포를 쏘고 공격을 하면서 최후의 생존자가 승리하는 '서바이벌 배틀 이벤트'와 지정된 트랙을 1:1로 경주용 자동차처럼 스피드 경합을 벌이는 '슈퍼레이싱 이벤트', 지름 30cm의 원 안에서 일본의 스모처럼 상대방을 밀어내서 승자를 정하는 '미니게임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바이벌 배틀 이벤트는 매주 우승자들을 선정한 후, 오는 10월에 열리는 '서울국제완구박람회(SITOY)'기간에 '2003 포트리스 배틀 투어 왕중왕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지나월드에서 선보인 포트리스 탱크 완구 "슈퍼R/C포트리스(소비자가 65,000원)"는 리모콘으로 조정되고 동일 주파수 독립 주행이 가능해 팀별 대전이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게임과 동일한 포격음 사운드 기능, 포탄 발사시 후반동 액션, 캐릭터별 공격 및 방어 기능이 있어 온라인에서처럼 현장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지나월드측은 행사 초기 반응이 높을 경우를 대비 오는 연말까지 행사를 2개월 연장할 방침도 세워 놓고 있다. 포트리스 제작위원회는 "이번<2003 포트리스 배틀 투어>이벤트를 통해 주요 고객층인 8~9세의 남자 어린이층에 포트리스 캐릭터 제품을 확실히 인지시킬 수 있게 됐다"며 " 포트리스 완구의 예상치 못한 인기는 애니메이션의 붐업 조성에 큰 몫을 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포트리스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