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캐주얼 가족게임 잇따라 선보여

강덕원 campus@grui.co.kr

게임포털 한게임이 최근 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인 '틀린그림찾기' 와 '가로세로퍼즐' 을 잇따라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게임이 지난 달 18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가로세로퍼즐'은 산수·영어·한자 등 이색 테마를 통해 게임과 학습이 동시에 가능한 에듀테인먼트적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게임의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마우스 조작 없이도 키보드만을 이용해 스피드 있는 대전을 펼칠 수 있어 높은 스릴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으며, 문자가 아닌 그림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색다른 방식의 '이미지 퀴즈'는 한게임 '가로세로퍼즐' 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라고 한게임 측은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베타 서비스 중인 한게임 '틀린그림찾기'는 음식·동물·스포츠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다양한 테마와 고화질 이미지로 꾸며져 있어, 퍼즐을 푸는 재미 뿐만 아니라 그림을 보는 즐거움으로 연인이나 여성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게임은 밝혔다. 특히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한게임 '틀린그림찾기'는 이미지를 외워서 푸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 같은 그림이라도 매번 틀린 부분이 달라지게 만든 조합시스템을 적용하고, '매직아이' 이용을 막기 위한 '거울모드' · 난이도 등급에 따른 채널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의 지속적인 흥미를 이끌어 내고있다. 김병관 한게임사업부장은 "최근 건전한 놀이문화를 찾는 학부모·청소년과 연인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면서 '가로세로퍼즐'은 오픈 보름만에, '틀린그림찾기'는 오픈 6일만에 각각 최고 동시 접속자수 5천명을 돌파했다" 며 "두 게임은 모두 여러 사람이 함께 풀어나갈 때 재미가 더욱 커진다는 점에서 협동성이 강조된 가족용 게임의 전형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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