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온라인', NTT 통해 일본 전역 단독 서비스 실시

강덕원 campus@grui.co.kr

㈜써니YNK는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3D 카툰 롤플레잉 게임 '씰 온라인'을 NTT동일본과 NTT서일본(이하 NTT동서)이 운영하는 초고속통신망 '플렛츠'(FLET's)를 통해 일본 전역에서 즐길 수 있도록 25일부터 단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대역 서비스망인 '플렛츠'(B플렛츠, 플렛츠ADSL, 플렛츠ISDN)는 현재 약 50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일본 최대 초고속 통신망으로, 향후 3개월 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 한 후 유료화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써니YNK 이준원 해외개발팀장은 "최대 통신사업자이며, 일본내 최대 브랜드 지명도와 신뢰도를 갖고 있는 NTT가 시작하는 콘텐츠 사업의 첫번째 게임이 '씰 온라인'이라는 점에서 일본내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세계3대 게임쇼인 토쿄게임쇼에서도 단독부스를 통해 일본 게이머들에게 체험 서비스 된다"고 말했다. NTT동서는 일본 최대 통신 사업체인 NTT 그룹의 계열사로서 유선전화 서비스, 초고속통신망 서비스, 콘텐츠 배급 서비스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NTT동서는 이번 한국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통해 일본내 초고속통신망의 비약적인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써니YNK는 지난 18일 일본 NTT社에 게임 공급 권한을 지닌 GBM社와 국내 온라인게임의 일본 진출 사상 최고 런닝 로열티인 42%를 조건으로 '씰 온라인'의 해외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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