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2004'에 한국인 선수 등장.

강덕원 campus@grui.co.kr

오는 26일 발매예정인 EA Sports의 하키 프랜차이즈 게임 'NHL 2004'에서 한국인선수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 최초의 NHL 스타로 총 6시즌을 뛰면서 91년과 92년에 스탠리 컵을 차지하고 "아이스하키 명예의 전당" 오른바 있는 피츠버그 펭귄스의 명수비수 백지선(미국명 : 짐 백)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번째로 NHL에서 뛰고 있는 박용수(미국명 : 리차드 박) 가 그 주인공. 리차드 박은 현재 미네소타 와일드의 라이트 윙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02 ~ 2003년 시즌 14골, 10 어시스트, 25 포인트를 기록하고, 포스트 시즌 콜로라도 에벌렌체와 16강전 6차전에서 골든골로 승리를 견인하는 맹활약을 펼쳐 최고의 한해를 보냈으며 이 모든 능력치가 게임내 그대로 삽입되었다고 한다. 오는 9월 26일 PC버전이 출시되는 NHL 2004는 빙판위에서 벌어지는 스피디하면서 파워풀한 하키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NHL 2000이 처음 출시된 이후 4번째 시리즈이다.EA 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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