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동경 게임쇼 북미 게임들 철저하게 외면당해...
이번 동경 게임쇼에는 북미쪽에서 대작이라고 평가받는 여러 타이틀이 공개되었으나 일본인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북미 타이틀은 메달 오브 아너 : 라이징 선, 007 EVERYTHING OR NOTHING, GTA3, 스플린터 셀, 하프라이프2이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이미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있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은 예상되었지만 하프라이프2의 경우 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이고 이번 TGS 2003에서 제한되긴 했지만 플레이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의 50% 이상이 미국인일 정도로 일본인 관객들에게 외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일본에서는 FPS라는 장르가 그다지 환영받고 있지 못함을 단적으로 들어내었다. 동경에서 게임그루 김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