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frontGeneX Korea, MBK와의 계약파기.

강덕원 campus@grui.co.kr

㈜CyberfrontGeneX Korea (이하 CGK)는 ㈜ MICRO BANK KOREA (이하 MBK)와 지난 2003년 8월29일에 내년 일본에서 발매될 PS2용 '프린세스 메이커 리파인 1'과 '프린세스 메이커 리파인 2'의 한국내 동시발매에 관한 라이센싱 계약과 PS2용과 PC용 '흡혈희 유이'의 한국내 발매에 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하고 한국내 퍼블리싱을 담당하기로 했던 계약을 파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파기는 MBK측이 로열티 지불의 계약 이행을 무시함으로써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CGK측은 손해배상을 위한 재판 준비에 들어간것으로 알려졌다. CGK의 한 관계자는 로열티 지불 기한내에 계약 내용이 이행되지 않아 약간 걱정은 하였었지만 이미 퍼블리싱을 담당할 MBK측은 유저분들께 [프린세스 메이커 리파인 1]과 [프린세스 메이커 리파인 2]의 한일동시 발매와 [흡혈희 유이]의 발매를 약속한 상태였기 때문에 로열티 지불 포기로 인한 계약 파기라고 하는 최악에 사태에 도달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씁쓸해 했다. 하지만 CGK는 '프린세스 메이커 리파인 시리즈'에 대해서는 한일 동시발매를 넘어 한국 선행 발매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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