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광야를 신나게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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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와 손오공이 손을 잡고 제일 먼저 출시한 4총사 중 하나인 브이랠리 3. 이름 그대로 랠리를 소재로 한 레이싱 게임이다. 먼저, 패키지
디자인을 살펴보자면 강렬하게 질주하는 차량의 모습을 중앙에 배치하여 강인하면서도,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랠리하면 떠오르는 모래를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전체적인 색상도 노란색 계열로 통일하여 효과를 높여주고 있다. 뒤편을 보면 게임의 스크린 샷과
간략한 게임 설명이 적혀 있는데, 지금까지 많이 보아오던 패키지 디자인이라 별다른 감흥을 주지는 못한다.
게임의 내용물을 살펴보자면, 가장 일반적인 구성을 보여준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굳이 특이한 것을 찾으라면 아타리의 올 한해 역량
집중작 드라이버 3 엽서 정도랄까..(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아타리 게임에 저 엽서가 들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으로
설명서를 살펴보자면 랠리라는 게임의 특성 때문인지 16페이지라는 다소 얇은 느낌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게다가 설명서내에 단 한 장의 스크린
샷도 들어가 있지 않아 설명서 덕분에 정품의 가치가 높아지는 타이틀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브이랠리 3 패키지는 내용물보다는 패키지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드는 타이틀이다. 아무리 간단한 게임이라도 정품을 구입한 유저가 패키지를
개봉하고 허탈감을 느낄 정도의 구성물을 하고 있다면 조금 아쉽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