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03에서 일반에게 Xbox 라이브 최초 공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되는 WCG2003 (World Cyber Games 2003)에서 Xbox 라이브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일반유통사업부의 이승우 상무는, "본 행사에서 국내 게이머들은 전세계 게이머들과 경쟁하며 Xbox 라이브를 직접 플레이 하게 된다"면서 "10월 30일 정식 출시 이전에 이번 기회를 통해 Xbox 라이브가 선사하는 놀라운 경험을 미리 맛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Xbox 라이브는 세계 곳곳의 친구들과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초의 통합 온라인 게임 플랫폼이다. 한국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Xbox 라이브를 선보이는 첫 번째 시장이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게이머들은 50만 명이 넘는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새로운 차원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WCG 2003 관람객들은 Xbox 라이브용 멀티플레이어 게임 중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미드타운 매드니스 3", "언리얼 챔피언십", "모토 GP2(Moto GP2)"를 플레이하게 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WCG 2003 전시관에서 위의 타이틀을 포함하여 10여 개의 Xbox 타이틀을 전시할 계획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PC용 게임 "헤일로(Halo)"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시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