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자사 서비스에 대한 재신임 투표 강행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의 여파가 게임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유무선게임포털 게임빌이 자사 서비스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묻고 나선 것. 내용은 이러하다. '여러 날을 두고 고심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에서 게임빌이 걸어온 길을 하나 하나 돌이켜 보면서 자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제 결심했습니다. 게임빌 회원 여러분들에게 재신임을 묻겠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기꺼이 게임빌 온라인 게임은 물론 모바일 게임도 모두 접을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어떤 조건도 없이 단지 회원 여러분의 뜻에 맡기겠습니다.' 이 투표는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게임빌 온라인 사이트와 게임빌 무선사이트(011/017폰에서 **555) 서 동시에 진행된다. 누구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투표 상황이 보여지며 각자 글도 올릴 수 있다. 게임빌측은 이는 단순한 시류성 이슈가 아니며 진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성이 있는지 여부를 겸허하게 평가 받아 확실하게 환골탈태(換骨奪胎)해보자는 각오에서 나온 결정이라고 밝혔다.게임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