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게임 개발자 세미나 'Xfest' 개최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의 게임 개발자들이 Xbox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Xbox 개발자 세미나, '엑스페스트(이하, Xfest)'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했다. Xfest는 한국 개발자들이 전 세계 Xbox 시장을 상대로 게임을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 툴 사용법과 게임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개발자 전용 세미나이다. 이번 Xfest에는 국내 20여 게임 개발사로부터 약 100명 이상의 전문 개발자들이 참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박성철, 아시아 지역 퍼블리셔 담당 매니저는 "처음 개최된 Xfest에 국내 주요 개발자들이 참가를 신청하여, Xbox가 국내 게임 개발자들에게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하는 새로운 게임 시장의 돌파구로 인식 확산됨을 확인했다"면서 "출시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한국 개발자들의 Xbox 게임 제작에 대한 높은 의지와 열정을 목격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라면서, "본사 Xbox 팀도 한국 개발자들의 다양한 장르에 걸친 신선한 아이디어에 매우 놀라워 하며, 게임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개발자들이 Xbox 게임 시장에 하루 속히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계속해서, "현재 10여 개의 Xbox 게임이 개발 중이며, 이들 중 일부는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의 Xbox 게임이 전세계 가정에서 각국의 언어로 개발되어 사랑 받도록 하는 것이 임무인 만큼, 국내 개발자들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20여 게임 개발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써드 파티 개발 라이센스를 체결했으며, 이 중 10여 곳의 개발사가 Xbox 게임을 기획, 제작 중이다. 또한 이 게임 중 약 80%가 Xbox라이브용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해당 개발사들은 다음과 같다. ㈜지모스(GMOS co ltd) ㈜한빛소프트 YBM 시사.com ㈜안다미로 ㈜씨드나인엔터테인먼트 ㈜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그리곤 엔터테인먼트㈜ L&L Entertainment ㈜판타그램 케이오지 스튜디오(KOG Studios) 디게이트 주식회사 Netdol Entertainment ㈜시네픽스 ㈜두빅 엔터테인먼트 ㈜델피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