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원, '햄버거 타이쿤' 27일부터 ez-i 에서도 서비스
㈜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인기게임 '햄버거 타이쿤'을 27일부터 LG텔레콤을 통해서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햄버거타이쿤'은 햄버거를 요리하고, 점포를 경영하는 시뮬레이션과 햄버거를 적절하게 쌓아 올리는 퍼즐이 합쳐진 복합장르 게임으로 여성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LG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되는 '햄버거 타이쿤'은 기존 버전보다 코믹한 캐릭터와 향상된 그래픽, 사운드 효과로 이용자들의 재미를 배가 시켰다. 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 신현석 부장은 "이 게임은 현재 KTF를 통해 일평균 800건 이상 다운로드 되며 높은 인기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므로 LG텔레콤 이용자들에게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여성 이용자수에 비해 여성용 게임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햄버거에 들어가는 다양한 종류의 햄버거 만들기, 점포를 찾은 손님에게 햄버거 팔기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게이머가 돈을 많이 벌수록 신상품이 추가되어 만들 수 있는 햄버거의 메뉴가 다양해지는 등의 성장개념이 도입되어 있다. 또 점원, 손님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게임 도중 코믹한 대사와 음향이 이용자들을 즐겁게 한다. 게임이 시작되면 오늘의 매출 목표가 나오고 새로운 햄버거가 표시된다. 고객이 햄버거를 주문하면 조리실로 이동해 해당하는 패티를 숫자버튼을 이용해 조작해 쌓는다. 빠른 시간 내에 고객이 정확한 버거를 받게 되면 고객은 만족해 하면서 정상적인 금액을 지급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체되거나 버거가 정확히 동일하지 않을 경우 고객은 적은 금액을 지급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오늘의 목표에 해당하는 버거를 충분히 팔아 목표수입을 완수했을 경우, 해당 스테이지는 성공하게 되며, 새로운 버거가 추가된다. 접속경로는 'LG텔레콤 ez-i 접속 - 2. 동영상/게임/노래방 - 2. 다운로드 게임 - 2. 새로나온 게임 - 햄버거 타이쿤' 순으로, 1500원으로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