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센스, 유상증자 성공적 완료

강덕원 campus@grui.co.kr

11월 5일 시행된 ㈜퓨센스의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에 총 19,633,560,000원(196억 3,356만원)의 청약대금이 최종 입금 완료되어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현재의 상황이라면 11월 6일 ㈜퓨센스가 ㈜나코인터랙티브의 기발행 주식을 인수 하는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추후 ㈜나코인터랙티브와 ㈜퓨센스의 순조로운 행보가 예상된다. ㈜나코인터랙티브측에서는 개인 소액주주 1명이 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금번 유상증자에 참여치 못하게 되어 실제로 시행되는 ㈜나코인터랙티브의 스왑대상 주식은 전체 주식의 99.99% (전체 36만주 중 35만7천주 스왑)라고 밝히고 있다. 정부에서도 코스닥 기업과 장외우량기업간의 다양한 연결형태를 통한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법제를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나코인터랙티브와 ㈜퓨센스의 행보는 결과론적으로 양사 모두가 만족해 하고 있어 추후에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연관업체간의 우호적인 합병형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나코인터랙티브와 최근의 유사행보를 하고 있는 업체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경영의 효율성을 위한 우호적 관계 속에서 실적확충에 치중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M&A 또는 A&D 등을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일부 부정적이었던 같은 형태의 기존 백도어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나코인터랙티브의 홍문철 이사도 금번 스왑주식의 전체물량이 최소 1년에서 최장 2년까지 보호예수에 묶이게 되어 실질적으로 머니게임(Money Game)등의 부적절한 행위 자체가 원론적으로 불가능하게 통제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추후 양사의 실적으로 그 최종 결과치를 보여줄 것으로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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