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일본시장 순조롭게 진입.
㈜넥슨은 ㈜위젯에서 개발한 사이드 스크롤 온라인 패션 RPG '메이플스토리'의 일본 정식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넥슨의 일본현지 법인인 ㈜넥슨 재팬을 통해 올해 8월초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18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지 열흘만에 가입자수 15만 명, 동시접속자수 1만 명을 넘어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수익모델은 국내와 같이 게임은 무료로 이용하되 일부 아이템을 유료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료 아이템은 웹머니와 같은 선불 결제카드와 계좌입금으로 포인트를 충전하여 결제할 수 있다. ㈜넥슨 재팬의 대표이사 David Lee 사장은 "일본이 비디오 게임으로 특화된 게임시장이어서 온라인 게임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었지만, 이제 서서히 온라인 게임도 받아들여지는 시장으로 가고 있다"며 "내년 매출액을 20억 엔 목표로 일본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