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프로야구 선수 스타크래프트 대회' 개최
프로야구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다가온 가운데 8개 프로야구 팀의 대표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로 자웅을 가리는 행사가 열린다. 5일(금)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KT메가웹스테이션에서 막을 여는 '온게임넷 프로야구 선수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그것으로 지난해 12월 첫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SK 윤길현을 비롯해 현대 이상열, 기아 김경언, 삼성 강영식, 한화 김태균, LG 류택현, 두산 나주환, 롯데 김주찬 등 프로야구 선수들 사이에서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총출동한다. 5일에는 8강 토너먼트 경기가 열리며 여기에서 이긴 선수들은 그 다음 주 준결승, 결승을 통해 프로야구 스타크 최고수를 가리게 된다.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기와 상품권 등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 경기는 오는 14일(일)과 21일(일) 오후 6시 30분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