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게임 '시아' 수익모델 공개

강덕원 campus@grui.co.kr

개발 초기부터 무료 게임으로 기획된 시아의 수익모델이 공개됐다. 시아는 서비스 후 무료를 선언한 다른 온라인 게임과는 다르게 개발 초기부터 무료 게임으로 제작이 된 게임으로, 그간 어떤 모델로 수익을 낼지가 관심사였다. 이번에 공개된 수익모델을 살펴보면, 시아의 가장 큰 수익모델은 '아이템 쇼핑몰'이다. '아이템 쇼핑몰'에선 게임내 유저들 소유의 아이템 및 캐릭터 가치가 저하되지 않는 범위에서 신중하게 결정한 일부 아이템이 판매된다고 한다. 또한 'GIS(Game Information Service)'를 이용해 게임 내 여러 정보를 휴대폰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유·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옥션으로 아이템 및 캐릭터 경매를 회사에서 직접 중계하여 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해 좀 더 책임감 있는 게임 거래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수익 모델 공개에 대해 시아의 조구 마케팅 팀장은 "이렇게 세분화된 수익모델을 통해 게임 서비스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향상 시키며 유저들의 아이템 및 캐릭터 가치의 저하를 가져오지 않도록 할 것"이며 "게임 및 운영에 유저들의 참여를 극대화 하고 유저간 거래의 안정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수익 모델중 하나인 아이템 및 캐릭터 경매 회사 직접 중계는 최근 아이템 거래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을 고려해볼때 많은 논란이 있을것으로 보인다.시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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