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게임 '바이오니아 플러스', '몸속 탐험가를 찾아라' 대회 개최
한국과학문화재단은 롤플레잉 방식의 생명공학 온라인 게임 '바이오니아 플러스'를 대상으로 게임대전 '최고의 몸속 탐험가를 찾아라!'의 예선전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이번 예선전은 바이오니아 플러스(http://plus.scienceall.com)의 몸속 탐험전 전용서버에 접속한 후 인체 각 장기들로 구성된 27곳의 맵을 탐험하며 헬리코박터, 살모넬라 등 약 100여 종의 악성 바이러스와 싸워 이겨 '몸속 탐험 퀴즈 스크롤'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몸속 탐험 퀴즈 스크롤'은 이번 게임대전을 위해 새로 개발한 아이템으로, 게임대전 참가자는 이 아이템을 획득하게 되면 인체와 관련된 퀴즈를 풀 자격을 얻게 되며 해당 퀴즈를 맞추면 포인트가 올라가 순위가 상승하게 된다. 열흘간의 예선전을 통해 몸속 탐험 퀴즈 포인트 상위 순위 50명은 오는 2004년 1월5일 코엑스 '몸속탐험전 2004' 행사장에서 최고의 몸속 탐험가를 가리기 위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본선이 진행될 '몸속탐험전 2004'는 약 4,000 평방미터, 180m 크기의 거인의 몸 속에 심장, 폐, 대장 등의 인체 각 장기와 기관을 그대로 재현한,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인체탐험 전시회로 본선 참가자들은 실제 몸 속에서 우리 몸에 관한 퀴즈를 풀게 되어 진정한 몸속 탐험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본선 진행방식은 KBS의 청소년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 형식을 차용해 생명공학과 관련된 총 50개의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 마지막까지 남은 한 사람이 나올 때까지 진행하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한국과학문화재단 인터넷사업실 김영진 과장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몸 속에 대한 이해와 인체교육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바이오니아 플러스와 책과 사진만으로 막연하게 알 수 있었던 우리 인체 속을 탐험하며 건강관리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몸속탐험전 2004의 행사 기획의도가 맞아 떨어져 공동으로 게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자신의 몸을 알고 건강관리 요령을 체득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상위 입상자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2, MP3 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게임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문화상품권, 몸속탐험전 2004 초대권, 사은품 등을 줄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는 본인 외에 1명의 '몸속탐험전 2004' 무료 입장권을 받게 된다. '최고의 몸속 탐험가를 찾아라!' 게임대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과학포탈 사이트의 회원으로 가입 후 바이오니아 플러스 게임을 다운받으면 된다.과학포탈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