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뮤직비디오 '니드 포 스피드'와 접목하여 제작.
EA 코리아는 떠오르는 힙합스타 주석의 3집 타이틀곡인 '정상을 향한 독주 2'의 뮤직비디오를 18일 출시예정인 나이트 스트리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와 접목하여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8일 발매된 '주석'의 3집 앨범, [ Superior Vol.1 - This iz my life] 의 타이틀곡인 '정상을 향한 독주 2' 는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홀로 최고의 자리를 위해 도전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의 컨셉과 잘 맞아 떨어지며 스트리트 레이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인 힙합장르이다. 본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EA 코리아와 (주)마스터플랜 프로덕션은 게임의 개발초기부터 컨셉과 사운드트랙의 장르를 조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의 개발팀도 노래의 구성과 잘 어울리는 특별한 게임플레이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신경을 썼다는 후문. 또한, 역경을 헤치고 정상의 자리에 오른다는 '정상을 향한 독주 2'의 진취적 가사와 스트리트 레이싱의 세계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끊없는 도전이 펼쳐지는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의 게임컨셉이 서로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EA 코리아와 마스터플랜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 이외에도 전국 5대 도시 앨범 런칭 파티에 키오스크(kiosk)를 설치해 음악팬들에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고 국내 최초로 주석 음반과 게임을 한데 묶어 "뮤직팩"을 판매하는 등 음악팬과 게임팬이 서로 만나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차후에 개발 될 EA의 게임에 한국적 요소를 가미하기 위한 선두두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A 코리아 한수정 사장은 "젊은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또 하나의 문화 장르인 힙합과 레이싱 게임 특유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그래픽이 어우러진 색다른 뮤직비디오"라며 "서로 다른 장르인 게임과 음악이 뮤직비디오라는 매개체를 통해 크로스오버되어 홍보 뿐 아니라 판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EA 코리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