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그램', 엔씨소프트 자회사 탈피. 독립경영 시작.

강덕원 campus@grui.co.kr

온라인 게임 '샤이닝로어'의 개발사이자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였던 판타그램이 엔씨소프트와의 자회사 관계를 탈피, 독립경영으로 체제를 전환했다. 지난 2002년 8월 판타그램의 온라인 게임 '샤이닝로어' 판권과 저작권을 엔씨소프트가 사들임으로부터 시작된 두 회사간의 관계는 2002년 12월에 실시된 판타그램의 주식증자에 엔씨소프트가 대규모로 참여, 판타그램의 지배주주가 되어 경영권을 엔씨소프트가 가지게 되면서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관계가 성립되어 졌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엔씨소프트가 수익성미비를 문제로 '샤이닝로어'의 서비스 전면 중단을 결정하고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판타그램 주식 약66%를 판타그램의 대표이사인 이상윤사장에게 지난 12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매각함으로써 다시 이상윤사장이 지배주주로서 경영권을 가져온 모양이 되었다. 앞으로 판타그램은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하여 독립경영체제로 운영하면서 현재진행중인 콘솔게임 '킹덤언더파이어 : 더 크루세이더스' 의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XBOX 플렛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어지고 있는 판타그램의 '킹덤언더파이어 : 더 크루세이더스' 는 과거 판타그램의 대표작인 전략 시뮬레이션 PC게임 '킹덤언더파이어'의 외전격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후속작으로 대규모 전투장면의 화려한 3D 그래픽과 XBOX 최초의 LIVE를 지원하는 액션 전략 게임으로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판타그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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