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레이서', 닉네임 시스템 900단계로 확대 개편.

강덕원 campus@grui.co.kr

MMO 레이싱 게임인 시티레이서 온라인이 '닉네임 시스템'을 전격 확대함과 동시에 이를 기념하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티레이서는 그동안 RPG에서의 레벨 시스템과 비슷한 개념인 '명성'과 '닉네임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저들이 최고의 명성과 닉네임 획득에 도전하도록 해왔으나 최고의 단계인 81단계에 도달한 유저들이 생겨나기 시작해 게이머들의 흥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닉네임 시스템'을 900단계로 확대 개편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편되는 닉네임 시스템은 기존의 각 9단계씩 총 81단계(9x9)에서 30단계씩 총 900단계(30x30)로 보다 세분화하여 레이싱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닉네임은 2개의 단어가 조합된 총 6자로 되어 있으며, 유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운영자가 닉네임을 부여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바람의 레이서' 같은 경우 앞부분인 '바람의'는 승패에 따라, '레이서' 부분은 총 명성치에 따라 바뀌게 되는 닉네임이다. 한편, 시티레이서측은 이번 닉네임 시스템 개편을 기념하기 위해 신규회원 및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1월 26일까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규회원에게는 이벤트 기간 동안 '조교' 닉네임에 도달할 경우 3만 CT머니를 준다. 또 기존 회원에게는 '조교' 닉네임에 도달한 신규회원의 추천을 받을 경우 1인당 1000캐시를 준다. 이렇게 기존회원이 5회 이상 추천을 받게 되면 추첨을 통해 삼성 홈씨어터, X-BOX 패키지, MP3 CDP 파나소닉 SL-CT500GD, 각종 상품권 등의 풍성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개발팀의 김학진 팀장은 "이러한 닉네임 시스템은 그 동안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이에 따라 새로 업데이트 될 예정인 Road to Specialist와 연계하여 기존의 닉네임 시스템을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특정 레벨의 닉네임 취득 시 새로운 내용의 퀘스트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통과하면 차별적인 아이템(rare item)을 획득할 수 있는 기능도 설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시티레이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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