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맞고' 갈갈이 패밀리 음성 효과음 반영 후 인기 급상승.
인기 개그맨 갈갈이 패밀리 4인방 박준형, 김시덕, 이재훈, 김다래의 재치만점 게임 음성 효과음이 지난 달 22일부터 '다음맞고'에 반영되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이후 '다음맞고' 이용자수는 하루평균 7천여명씩 증가하면서 1월 6일 현재 7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 12월 20일 기준으로 2만 6천명을 기록했던 다음게임 동시접속자수 역시 음성효과음 반영 후 3만 8천명까지 성장해 2주사이 30%나 성장하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생활사투리' 코너를 진행 중인 박준형, 김시덕, 이재훈과 김다래 4명과 지난 12월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은 총 5가지 버전으로 이들의 음성을 활용, 총 280개 음성효과음을 '다음맞고'에 반영시켰다. 이재훈은 전라도 사투리, 김시덕은 경상도 사투리, 박준형은 개그를 담은 표준어로 효과음을 내고, '우비소녀' 김다래는 귀여운 목소리와 아나운서톤으로 섹시한 음성 효과음을 녹음했다. 다음은 "TV에서 인기가 높았던 재치만점의 구수한 생활 사투리가 웹보드게임 '다음맞고'와 만나 특히 20대 중반의 젊은 층으로 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면서 "아직은 4위권 수준이지만, 이용자수가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웹보드게임 분야에서 선두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